핑거보딩이 건축적 원리를 반영하는 방식 - 길 디아스
- Noah Yang

- 1월 25일
- 7분 분량
핑거보딩의 확장 가능성은 어디까지일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한계가 없다고 믿습니다. 핑거보드를 할 수 있는 장소라면 완벽한 대리석 테이블이든, 거리의 거친 콘크리트 난간이든, 네 바퀴가 굴러갈 수만 있다면 우리에겐 충분합니다.
이러한 생각이 이번 디자이너의 철학(Designer’s Ethos) 에피소드 주제로 이어집니다: 바로 핑거보딩과 건축의 관계입니다.
언뜻 보면 두 영역은 무관해 보일 수 있지만, 이 글에서는 두 분야 사이의 깊은 연관성을 밝히고자 합니다.
건축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을 형성합니다. 핑거보딩을 위한 숨겨진 장소가 가득한 활기찬 도시 풍경부터 집에서 직접 만든 핑거보드 파크의 아늑한 공간까지 다양하죠. 핑거보드 애호가에게 건축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창의성과 탐험의 캔버스입니다.
이번 디자이너의 철학 에피소드에서는 포르투갈 건축가이자 핑거보더로 활동하는 길 디아스(Gil Dias)와 함께합니다. 핑거보딩 커뮤니티에서는 @professor_gil_fingerboarding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죠.
우리는 함께 디자인과 놀이가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하며, 건축이 우리의 주변 공간뿐만 아니라 그 공간으로부터 얻는 기쁨과 영감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NY) 본인의 배경과 처음 건축에 흥미를 느낀 계기에 대해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특별히 열정을 느낀 순간이 있었나요?
(GD) 저는 어릴 때부터 건축에 매료되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도 우리의 기억을 형성하니까요. 할머니와 할아버지 집부터 제가 다닌 유치원, 학교, 그리고 삶의 중요한 순간이 담긴 집까지 어린 시절 공간에 대한 생생한 기억들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한 경험을 할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건축에 대해 항상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있었지만, 솔직히 말해 건축학과에 입학한 이후에야 진정한 열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론 수업과 실습 수업을 통해 매우 많은 지식을 접할 수 있었죠. 어떤 주제든 더 많이 알게 될수록 열정은 깊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열정이 싹트기 시작한 특정 순간을 꼽아야 한다면, 아마도 대학에서 공부를 하던 시기일 것입니다. 몇 달 동안 점차 깨달음을 얻으면서, 우리 모두는 우리 자신보다 훨씬 더 큰 무엇인가의 일부라는 걸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건축은 우리가 인간으로서 지구에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이며, 그것이 바로 물리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NY) 핑거보딩과의 여정에 대해 좀 더 듣고 싶습니다. 건축과의 유사성을 발견하게 된 다른 영향들이 있었나요?
(GD) 유사성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지만, 물리적 모형 제작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포르투갈의 FBPT 포럼이 등장했을 때 저는 건축 모형에 사용했던 재료들을 그대로, 혹은 새로운 재료를 시도하며 핑거보드 램프를 많이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핑거보딩과의 여정은 제가 스케이팅을 많이 하던 시절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랬듯이, 저도 주변에 있는 것들로 손가락을 이용해 스케이트보드 트릭을 따라 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포르투갈에서 제가 처음 사용한 것은 작은 지우개였는데, 테일 부분에 그립테이프를 붙여 사용했었죠. 이후 1997년쯤, 지역 스케이트숍인 Marteleira에서 Tech Deck을 처음 발견했습니다. Think 모델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이후로는 약 95%의 시간 동안 핑거보드를 주머니에 넣고 다녔습니다.
본격적으로 핑거보딩 장면을 접한 건 2006년 Miguel Tavares의 유튜브 영상 'Portuguese Fingerboarding'을 본 이후였습니다. 그 영상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핑거보딩 커뮤니티를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기본적인 올리와 슬라이드를 넘어 제대로 된 트릭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NY) 건축가들은 흔히 디자인에서 기능성과 미학의 균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본인은 어떻게 이 균형을 이루며, 핑거보딩에도 이러한 개념을 확장할 수 있을까요?
(GD) 저는 기능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즉, 미학은 항상 기능성을 따라야 하며, 절대 기능성을 압도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구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현재 우리는 미학이 종종 지배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모든 것은 빠르게 소비되고 쉽게 버려지며, 짧은 수명을 가집니다. 이런 경향은 일상적인 물건뿐만 아니라 음악, 스케이트보드 그래픽, 패스트 패션 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건축과 건설이 엄청난 양의 오염과 에너지 사용, 자원 소비에 책임이 있는 만큼, 이러한 '단명 디자인'의 트렌드에 도전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기능성은 해결책 중 하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건물이든 어떤 물체든 수명이 길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자원 소비가 줄어들 것입니다. 특히 지금과 같은 지속적인 새로움에 대한 욕구를 벗어나게 된다면 더욱 그렇겠죠.
건축물은 미래의 요구에도 적응할 수 있으면서도 현재의 기능적 요구를 가장 잘 충족해야 합니다. 최근 포르투갈과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극단적인 사례처럼, 건축물은 극한의 환경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화재에 강하고 기밀성을 가진 건물, 강화유리를 사용한 특정 공간, 튼튼한 기초 위에 지어진 구조, 효율적인 빗물 배수 및 저장 시스템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디어를 핑거보딩에 연결시키자면, 핑거보딩 세계의 데크 제작자들과 다른 창작자들도 최적의 기능성을 목표로 하면서도 미학을 고려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그라인딩 가능한 표면과 엣지, 질 좋은 마모성, 내구성 있는 재료, 그리고 현실적인 외형을 원합니다. 스톤드 옵스타클스(Stoned Obstacles)와 같은 주요 브랜드들은 이미 진정성과 내구성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이러한 균형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NY) 건축과 핑거보딩 모두에 필수적인 가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자유, 창의성, 정밀성 등 어떤 것일까요?
(GD) 완전한 사고의 자유, 틀을 벗어난 사고 능력, 그리고 심지어 틀을 벗어난 감각적 능력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핑거보딩이나 예술 창작에서 몰입 상태(flow)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단지 지능, 기능, 수행력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을 겁니다. 때로는 트릭을 성공시키거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도 하지만, 다른 때에는 해답이 마치 저절로 떠오르기도 합니다.
이를 저는 "의도적으로 방향을 정해 투자하고 그 결과를 얻는 것"과 유사한 개념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매우 폭넓은 개념이며, 해석과 적용에 있어 다양하게 열려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NY) 건축과 핑거보딩은 모두 물리적 공간과 깊은 상호작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 두 활동이 공간의 활용 측면에서 어떻게 겹친다고 보시나요?
(GD) 저는 스케이트보딩이 공간과 훨씬 광범위한 물리적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은 이언 보든(Iain Borden)이 자신의 책 『스케이트보딩, 공간 그리고 도시』(Skateboarding, Space and the City)에서 매우 잘 설명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강력히 추천하는 책입니다. 평범한 공간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능력은 스케이트보딩과 핑거보딩이 공유하는 특성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저 도시의 가구나 조형물, 일반적인 구조물로 보일 수 있는 것들이 스케이트보더와 핑거보더에게는 흥미로운 장소가 되죠.
반면 건축은 우리가 도시, 마을, 또는 작은 랜드마크라 부르는 인공적 환경 내에서 삶이 전개되는 구성 요소의 집합체 역할을 합니다. 건축은 다양한 해석을 허용하며, 서로 다른 사고 방식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독특한 시대에서는 이러한 관점이 매우 소중하다고 믿습니다.
새로운 사고 방식에 대한 필요성은 분명합니다. 우리가 직면한 엄청난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조직과 생산 형태가 등장해야 합니다. 건축 역시 스케이트보딩처럼 우리가 상호작용하는 공간을 재구성하고 재고하도록 격려하는데, 이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NY) 많은 핑거보더들은 새로운 트릭을 배울 때 매우 유연하고 회복력이 뛰어납니다. 건축 디자인에서 도전 과제를 다룰 때 비슷한 과정이나 마인드셋이 있을까요?
(GD) 우리의 마인드셋, 즉 집중된 노력과 심층적인 연구, 그리고 적극적인 시행착오는 결과를 얻는 데 있어 핵심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카메라 앞에서 매우 어려운 트릭을 몇 시간씩 시도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스케이팅과 마찬가지로, 저는 과정을 즐기는 편을 선호합니다. 탐구하고 즐기면서 언젠가 다시 그 트릭에 도전하는 방식이죠. 몇 번의 시도 후 성공하거나, 아니면 잠시 멈추고 돌아와서 재도전합니다.
건축 디자인에서도 이러한 마인드셋은 기능적 연구에 깊이 몰두하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의 기능적인 측면을 완전히 숙달하게 되면, 프로젝트를 다시 방문해 거의 처음부터 재작업하고, 처음의 의도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스케이팅처럼 때로는 트릭을 실패하거나 다치기도 하고, 마감을 놓치거나 프로젝트를 현재 상태에서 마무리 지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NY) 핑거보더들에게 공간은 움직임을 형성하고 창의력을 자극합니다. 마찬가지로 건축은 인간의 경험을 형성하죠. 본인의 디자인이 사용자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길 바라나요?
(GD) 저는 두 명의 파트너와 여러 협력자들과 함께 건축사무소인 LUPAstudio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작업에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결국, 건축의 진정한 성공 척도는 수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의미 있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며, 오랜 시간 견딜 수 있는 건물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이런 목표를 달성한다면 우리는 성공한 것입니다.
다행히도 많은 고객들이 우리가 디자인한 공간에서 지내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피드백을 주곤 합니다. 이런 반응을 받을 때마다 정말 행복하지만, 한편으로는 계속 발전하고 더 멀리 바라보며, 내구성, 적응성 및 회복력을 우선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궁극적으로 우리의 목표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그 성과를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책임감도 매우 큽니다. 예를 들어, 아직 스틸 프로파일을 커브나 좌석 모서리에 활용할 기회가 없었는데, 적합한 프로젝트가 나타난다면 꼭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

(NY) 리스본과 포르투가 국제적인 디자인 허브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포르투갈 건축과 핑거보딩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특별히 돋보이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GD) 제 생각에 포르투갈 건축이 뛰어난 이유는 역사적으로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데젠하스카(desenrasca)'라는 특성 때문입니다. 우리 사회는 제한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법을 배웠으며, 이는 건축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도 나타납니다. 리스본과 포르투가 디자인 허브로 인정받고 있는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만약 그렇다면 아마 우리의 직설적이고 실용적인 접근법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태도는 디자인뿐 아니라 핑거보딩에도 적용됩니다.
오크 휠(Oak Wheels)의 리카르도가 주최하는 Páteo Pro 핑거보딩 행사에서 이런 진정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매우 기능적이며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것이 핑거보딩 문화를 특별하게 만드는 본질입니다. 공동체의식, 작은 대화들, 예상치 못한 전개, 끝없는 웃음이 있죠. 그래서 많은 친구들이 매년 또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찾아옵니다. 완벽함이나 값비싼 장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순수하고 단순한 핑거보딩 문화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분위기는 리스본의 Replica에서도 느낄 수 있으며, Lowpro에서도 있었고 앞으로 더 자주 일어나길 바랍니다. 포르투의 Yellowood도 언급할 가치가 있는데, 여기는 공공 핑거보드 파크까지 제공하죠. 이런 공간들은 각기 미묘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본질적으로 모두가 공유하는 핑거보딩 문화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이 중심에 있으며, 방문하는 누구에게나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NY) 현대적인 공간을 디자인할 때 포르투갈 전통 건축 요소(재료나 패턴 등)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요?
(GD) 안타깝게도 현재 건축계는 경계 없이 끊임없이 복제되는 상태에 있습니다. 중국의 건축 사무소가 칠레 건축의 요소를 빌려오거나, 독일의 사무소가 멕시코에서 영감을 얻는 일이 빈번하죠. 본질적으로 타문화에서 영감을 얻는 것은 풍성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정체성을 정의하는 건축적 요소가 완전히 사라진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는 국제양식(International Style)이 다시 나타난 것처럼 느껴집니다. 포스트모던 시대의 약한 문화적 차용으로 인해 우리 건축가들은 건축을 진정으로 지역적이고 독특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잊은 듯합니다. 현재 우리는 잃어버린 정체성에 대한 반작용으로 다시 지역주의로 돌아가려는 흐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료의 탄소 발자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현지 재료의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동 거리가 짧을수록 탄소 배출량이 적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우리는 가능한 한 이러한 방식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공 프로젝트에서는 시공업체가 더 저렴한 대안을 선택할 자유가 있어서, 모순적이게도 비용 문제로 인해 다른 대륙에서 비슷한 재료를 수입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NY) 건축이 역사적이거나 방치된 공간을 어떻게 적응시키고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GD) 건축은 기존 건축물의 재활용에 많은 에너지를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는 철거 중심의 패러다임에서 재사용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건축가들뿐만 아니라 건설 산업의 핵심 이해관계자와 주요 의사 결정권자들이 함께 책임져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들이 실제로 우리가 사는 환경의 물리적 형태를 결정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건축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것은 건물의 수명입니다. 지속 가능성은 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과 건물의 내구성을 모두 고려한 복합적인 공식에서 나와야 합니다. 많은 경우, 단지 20~30년 후에 철거하고 다시 지어야 하는 저탄소 배출 건물보다는, 초기 배출량이 다소 높더라도 훨씬 긴 수명을 가진 건물을 짓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구성 있고 잘 설계된 건물을 유지하거나 용도를 변경하는 것이 재활용보다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NY) 마지막으로 핑거보더이자 건축가로서 본인의 핑거보딩 공간을 어떻게 구성하는지 궁금합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 팁이 있을까요?
(GD) 결국에는 테이블과 커브가 전부입니다. 제 공간은 부드럽고 유연한 40x40cm 크기의 대리석 판으로 구성되어 있고, 아래쪽에 램프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과 벽에 보드를 진열하는 구조입니다. 곧 작은 리니어 조명을 위에 추가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날에는 거실 테이블 위에 화강암 또는 대리석 커브를 사용하는 아주 간단한 방식이죠. 간단하지만 효과적이죠? 만약 팁을 드린다면, 좋은 조명(저도 아직 노력 중입니다), 유연성 있는 구성, 그리고 좋은 팝을 제공하는 표면(돌, 콘크리트, 또는 페놀 패널이 가장 적합합니다)에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숨겨진 수납 공간과 진열 가능한 수납을 적절히 혼합하면 기능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공간이 완성됩니다. ;-)
길 디아스 (Gil D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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